양양 막국수 맛집 범바우막국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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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에 가볼만한곳 중 하나가 바로 강원도 양양이죠. 그 중에서도 서퍼비치는 인기많은 핫플이죠. 언젠가 거리두기가 끝나고 양양으로 가게 되신다면 꼭 들러볼만한 곳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. 많은 막국수 집 중에서 고르기 힘드시다면 이 글을 참고해주세요.

범바우막국수는 서퍼비치와는 조금 거리가 있긴 했지만 낙산사와 매우 가까운 편이었어요. 설악해수욕장과도 가깝기 때문에 이 여행코스로 가시는 분들은 여기를 들러보시길 바랍니다.

연중무휴에 매일 08:30부터 20:00까지 영업하고 있기 때문에 이른 아침에 방문해도 좋을 만한 곳이랍니다. 여행 마지막 날 일찍 출발하더라도 한그릇 먹고 가기 딱 좋죠.

참고로 이곳의 육수는 꾸찌뽕 육수를 사용한다고 하는데요. 범바우식품에서 직접 재배하고 생산, 판매, 유통하고 있기 때문에 믿고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.

시킨 메뉴는 물막국수와 수육이구요. 가격은 물막국수 8,000원 / 수육 (소) 14,000원 입니다.

기본 반찬은 수육을 시켜서 그런지 상추쌈과 함께 김치, 무가 나왔어요.

수육은 매우 얇은 편이었는데요. 따끈따끈하게 나와서 참 맛있더라구요. 양이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막국수에 곁들이기는 꽤 괜찮았습니다.

부드러운 수육 없으면 또 아쉬우니까요.

참고로 막국수에 따로 고기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더욱 시키기에 좋았어요.

물막국수입니다.

그냥 막국수도 따로 판매하고 있었는데요. 막국수에는 육수와 함께 제조하는 방법이 나와있더라구요.

약간의 겨자를 넣는 등 맛있게 먹는 방법이 벽이 붙어있으니 그대로 따라서만 하면 된답니다.

물막국수의 경우에는 육수가 이미 있어 그럴 필요는 없더라구요.

그래도 테이블마다 식초와 겨자는 준비되어있기 때문에 취향에 맞게끔 해 먹을 수 있었습니다.

인기많은 맛집답게 국물의 맛도 매우 맛있었는데요. 면도 꽤 푸짐한편이죠.

김가루가 들어가 고소한 맛도 나면서 국물도 깊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.

특히 얼음도 들어가있어 더운 여름에 한그릇 하기에 딱이었던 메뉴였습니다.

강원도에 방문했다면 막국수는 빼놓을수가 없는데 이렇게 맛있는 곳에서 먹으니 만족스러웠습니다.

참고로 이 집을 찾아가는 중에도 여러 막국수집을 지나쳐 왔기 때문에 꼭 이 집을 고집할 필요는 없기도 하겠네요.

시원하기도 시원해 입맛없을 때 한입 하면 입맛이 돌아올것 같은 맛!

양양에 여행가신다면 이곳 들러보시길 바랍니다.

지도는 아래에 첨부되어있으니 위치 참고해주세요!